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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북이" 12년만에 완전체 무대 AI로 복원한 감동

쫑이llll 2020. 12. 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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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음악 프로젝트 Mnet '다시 한번'이 거북이의 리더 고 터틀맨의 모습을 복원해 마지막 완전체 무대를 선사했다고 합니다.

9일 방송된 '다시 한번' 에서 2008년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고 터틀맨의 모습을 AI 기술로 복원하는 프로젝트가 담겼습니다.

 

'Come on', '왜 이래', '빙고','비행기', 등 주옥같은 곡들을 대중에게 선사한 거북이

그러다가 터틀맨은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고, 거북이 역시 팬들에게 해체를 알리며 그들의 음악을 사랑하던 대중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12년 만에 이루어진 거북이 완전체 무대를 완성한 AI 음성 복원기술

'특정 가수의 목소리를 분석하고 분석한 목소리 데이터로 AI 훈련의 과정을 거친다'

'새로운 노래의 MR에 AI로 구현된 음성을 입혔다'

 

하지만 AI가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가수의 오디오 데이터와 악보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다시 한번'의 길잡이로 활약하게 된 하하와 거북이의 멤버 지이, 금비가 한자리에 모여서

고 터틀맨의 가족을 찾아갔고, 그 곳에서 고 터틀맨의 무대 의상과 앨범 등 생전 흔적들을 보며 형과 어머니, 그리고 거북이 멤버들은 추억을 회상했다.

 

하하는 박성일 작곡가를 찾아가 거북이 스타일로 재탄생할 곡으로 가호의 '시작'을 선택했다.

AI로 랩을 복원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자칫 너무 딱딱하게 들릴까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그렇게 새로운 무대를 앞두고 모든 스태프들과 멤버들의 노고가 이어졌다.

그렇게 거북이의 '새로운 시작' 공연 당일 고 터틀맨의 가족이 자리했고 공연은 시작되었다.

 

무대가 끝난 후 지이는 "지금까지 거북이의 노래를 안 부르고 살았었다. 무대를 준비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었다.

노래를 연습해서 이 자리에 올라서 부르기까지 터틀맨이 함께 해준다는 생각 때문에 했다"며 "오빠의 목소리를 들려줘서 감사하고, 이런 무대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고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생각지도 못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내며 시청자에게 위로와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국내 최초 AI프로젝트

: 저는 개인적으로 거북이 세대로서... 거북이의 노래를 정말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AI를 통해서 완전체인 거북이의 무대를 보고 있자니 세월의 흐름도 느껴지고 눈물이 나올 것만 같더라고요ㅠㅠ

솔직히 아직도 거북이 노래는 항상 듣고 있어요.

좋은 곡 너무 많고 신나서 드라이브할 때 항상 들어요.

AI의 대단함이 느껴지고 과거를 회상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게 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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