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기묘한이야기' 시즌3까지 정주행 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 추천 개인적 후기 '결말 스포 없음'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안녕하세요~~ 요즘 넷플릭스에 빠져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번에 '스위트홈' 다보구나서 뭐 볼까 찾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기묘한 이야기'를 봤더니 어느새 일주일 만에 시즌3까지
다 보고 말았네요 :)
제가 한번 빠지면 쑥 빠지는 체질이라 1편 보구 나서부터 정신 차려보니 시즌3 마지막화를 보고 있었어요. 정말 소름 끼치죠.
그만큼 너무 재밌던 드라마입니다. '기묘한 이야기' 어떤 드라마인지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게요~
'기묘한이야기'
"인디애나 주의 작은 마을 호킨스, 어느 날 한 소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소녀와 마을에서 목격되는 초자연적 현상이 사건을 점점 미궁으로 빠트린다."
시즌1
다음날 윌의 형과 엄마는 아침에 아이가 없어진 걸 확인하고 윌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윌의 엄마는 남편과 이혼하고 두 아들을 키우느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일하면서 케어하는 좋은 엄마다.
호킨스 마을의 경찰서장. 처음 윌의 엄마인 조이스의 아들의 실종신고를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호킨스라는 마을 자체가 예전부터 아무런 사고 없이 조용한 마을이기 때문에 더욱더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이었다.
개인적인 후기
솔직히 처음엔 긴가민가 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소재였기 떄문인데... 이 말도안되는 소재로 이렇게까지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니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 같은데도 먼가 계속 집중하게 되고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였다.거기다가 일단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나보다 어린 저 배우분들이 저렇게 까지 연기를 한다는 것도 신기했고 나를 몰입하게한다는 거.. 특히 나는 여기서 제일 맘에 들었던 배우는 경찰서장으로 나오는 '데이비드 하버' 이분 연기에 진짜 웃고 울고 ㅋㅋㅋㅋㅋ또 윌 엄마로 나오는 '위노나 라이더' 이분과 둘의 캐미가 너무 재밌었다.
일단 첫 장면부터 공감을 못했던 건, 나는 어렸을 때 친구 집에 모여서 보드게임을 해본적이 없다. 내가 어렸을때는 이미 PC게임이 대세였고 그렇기에 우린 PC방에 앉아모여 서로 게임하기에 바빳으니까.. 하지만 드라마속 어린배우들은 친구집에 모여서 보드게임을 저렇게 진지하게 하고 있다는 거다. 현실적으로 공감을 못했지만 PC방에 모여서 게임하는 거보단 저렇게 추억을 쌓는 게 더 보기 좋았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데 눈 돌리지 않고 봤던 것 같다.
그리고 이웃관의 교류인데,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이웃이라는 개념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아직도 우리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른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친구의 엄마 지인 어딜 가도 인사하고 되게 친근해 보이는 게 매력이었다.
나의 현실과 너무 많이 다름으로 이상적인 생각으로 드라마를 본 것 같아서 좋았다.얼른 시즌4가 나오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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